합격자 수기

제 28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 이정현

관리자 2022.09.20

일년전 다른사람들의 합격수기를 보며 부러워 하던 저..

일년이 지나 제가 합격수기를 적게 되는 날이 왔네요

평소에 부동산에 관심이 많던 저에게 공인중개사는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 11월 학원에 등록하고 11,12월은 적응기간으로 보내고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엔 생소한 단어 때문인지 생각보다 어려워 고민을 많이 했었지만

오전에 수업을 듣고 오후엔 도서관에서 인강을 다시듣고 주말엔 저에게 부족했던 과목 복습하고..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그 어려웠던 단어들이 귀에 들어오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첫 모의고사..

사실 처참한 결과가 나왔지만 희망이 보이더군요

첫 시험에서 학개론 과목이 60점이상이 나와 그나마 위안을 삼고

5월의 학원에서 실시한 특강을 들으며 부족한 부분에 매진하다보니 다음 시험에서 2차(공법,중개사법,세법,공시법)에서 합격점이 나와 더욱 자신감이 생겼었습니다

하지만 집안에 우환이 생겨 7~8월을 공부를 전혀 할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9월에 본 모의고사에서 다시 처참한 결과를 맞이 하였지만 그래도 1~6월에 공부를 해놓아서 그런지 1~2주 공부에다시 매진하다보니 종전의 점수가 나오기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에게도 문제가 있던 과목이 있었죠 바로 "민법"

모의고사를 보면 50점 조차 넘기기 힘들었던 과목이었죠

사실 전 민법을 못하지 않았습니다 민법이라는 과목하나만 풀면 점수가 나름 나왔지만 시간을 정해 학개론+민법을 푸는 경우

점수가 나오질 않는 것이었죠

그래서 시험을 볼때 학개론 과목의 계산문제를 뒤로 미루어 풀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렇게 시험날이 다가왔고 전 계획대로 1차에서 학계론의 계산문제를 뒤로 미루고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학개론은 평소보다 점수가 적게나왔지만 민법은 평소이상의 실력이 나와 무난하게 1차시험을 치루었습니다

2차는 다소 난이도가 있었지만 기본기를 충실히 다져 놓았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아니었던듯 합니다 그리하여 당당히 합격의 기쁨을 누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합격이 저의 노력만으로 된건 아닌듯 합니다

나를 믿고 따라준 사랑하는 우리가족, 합격의 길로 잘 인도해준 세종공인중개사 학원, 1년간 같이 옆에서 열심히 공부해준 동기생...

모두가 저에겐 고마운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으며 뒤로 미루지 말고 일찍 공부 시작하세요 저처럼 중간에 어떤일이 발생할지 모르니...

옛말에 스스로 알면 늦게 알고 도움을 받아 알면 일찍 안다 하였습니다

공부 혼자 하는거 쉽지 않습니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거가 가장 빠른듯 싶습니다

29회 공인중개사 도전자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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