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제29회 공인중개사이자 세종공인중개사학원 2기 합격생인 임이연입니다.
더불어 현재 세종공인중개사학원 합격생들의 제2기 모임인  세종 두리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2017년 부푼 꿈을 안고 중개사 공부를 학원에서 처음 시작했습니다.
56세라는 나이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새롭고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면서도 ‘밥 먹자’, ‘차 마시자’라는 주변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 정도는 괜찮겠지’ 라며, 나름 즐겁게 사람들을 만나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2017년 10월 28일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렀고, 11월 합격자 발표에 제 이름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1~2차 시험 중 1차 민법 과목에서 한 문제 차이로 불합격 처리가
되었습니다.
그 순간 공부에만 집중하지 않고 인간관계다 뭐다 여러 가지에 신경을 분산하며 지내온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며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다더니...
남의 일인 줄 만 알았는데 떡하니 제가 그 주인공이 되어 버리니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2018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세종공인중개사학원의 문을 다시 두드렸고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에만 집중했습니다.
기본서와 요약집 중심으로 반복 또 반복하여 공부했고 학원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기 위해
수업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의 세가지 약속을 계획했습니다.

<2018 세가지 약속>
1. 하루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출석하기
2. 학원에 9시 전으로 출석하여 앞에서 세 번째 줄 이내로 앉기
3. 꼭 합격해야한다는 절박함을 느끼기

첫해와 달리 디테일하게 수업내용과 과정에 접근한 것이
합격 할 수 있었던 방법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학원 원장님의 따뜻한 보살핌과 무한으로 신경써 주시는 마음이,
심신이 지쳐 갈 때 쯤 마음을 다잡게 해주셨던거 같아요.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환경 속에서 저명하신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업에만 집중 한 결과 2018년 29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넉넉한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 5단지내 강남뜰 부동산을 오픈했습니다.

3기 수강생분들께서도 한번에 합격하시어 함께 공인중개사의 길을 함께 걸어가기를 희망해봅니다.

29회 합격생 임이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