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2019년 제30회 시험 동차 합격자 박윤미님 합격수기

관리자 2022.09.28

시작이 반이다.
 

안녕하세요저는 30회 시험 동차 합격자 박윤미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라는게 한번 마음먹기가 어렵지 시작만 한다면 이미 반은 합격이라믿고 최선을 다하면 합격이 가능합니다.

처음 공인중개사라는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된 것은 남편의 권유였습니다주위를 보면 공인중개사 사무소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보여 그런지 막연히 그리 어렵지는 않은 공부일 거라 생각하고 우선은 가볍게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처음에는 육아에 지친 제가그리고 경단녀인 제가 새롭게 공부를 한다는 것도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고 아니엄청난 양의 책과 내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그때 확실히 깨달은 점은 공인중개사 시험은 절대로 쉬운 시험이 아니다라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제가 세종공인중개사학원에서 공부하기로 한 것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개인마다 맞는 방법이 있겠지만저 같은 경우는 정말 계단을 오르듯이 한단계 한단계 발전한 케이스였어요첫 박문각 실전 모의고사 때는 시간부족으로 10문제 이상씩 풀지 못한 상태로 시험이 끝나기도 했고다달이 볼 때도 실수하는 부분이 생기거나 시간 부족이 계속되며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이런 점수로는 합격하기 힘들겠다고 실망하기를 몇 달,

하지만어느 순간 조금씩 점수가 오르기 시작하고여전히 어려운 과목에서 점수가 부족하긴 했지만마지막 박문각 실전 모의고사에서 드디어 전과목 합격점수가 나오더라구요그렇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합격을 하는데 있어 신의 한 수였습니다.

개인마다 공부하는 스타일이 있을 것인데저는 학원에서 잡아주는 교육과정이 잘 맞았고특히나 집에서 혼자 공부하며 느낄 불안감과 걱정을 함께 수업 듣는 동료들과 이겨냈어요공인중개사 공부라는 같은 공통분모가 있어서인지 학원을 재미있게 다닐수 있었고 커리큘럼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법공부가 재미있기도 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기까지 했습니다.

암기할 것들도 많아지고 공부도 어렵다 느끼면서 스트레스도 받고아이들을 챙겨주지 못하고 놀아주지도 못하는 제가 올해 자격증 취득을 못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늘 들었습니다하지만미안한 마음이 들때마다 더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두 아이들을 모두 재우고 새벽에 다시 일어나 새벽 공부를 했어요이 부분에서 본인에게 맞는 공부 시간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첫번째는 바로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과 시간 배분입니다.


공부해야 하는 양에 비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저는  낮에는 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학원을 다녀와서 간단한 복습을 하고 아이들이 오기전에 휴식을 조금 취하려고 노력했어요학원을 다녀서 좋은 점은저처럼 의지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교육과정을 따라만 가도 기본은 한다는 것이에요부족한 공부는 아이들이 자는 새벽시간을 이용했어요새벽시간에는 정신이 맑아 예습과 복습이 가능했고 아침에는 피곤했지만 다시 학원을 가면 혼자하는 공부가 아니기에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수업듣고 하면서 이러한 패턴이 익숙해지기 시작했어요물론 커피가 늘 함께 해주어서 이겨낼수 있었어요^^

 

두번째는 포기하지 말고 1, 2차를 마지막까지 모두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1년 안에 모든 결정을 짓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하니 1, 2차 모두 포기할 수 없었죠공부를 하다보니 벅차고 어렵고포기하고 싶어지는 유혹이 오더라구요하지만 그 유혹을 이겨내 더 열심히 공부했고어느샌가 그 어렵던 공법도 재미있는 과목일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민법도 감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1차는 다듬어지고 2차는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마지막에는 2차를 포기하더라도 일단 시험이 한 두달 남기 전까지는 1, 2차 모두 챙겨가시는걸 추천드려요그러면 시험이 끝난후에는 2차 과목들로 인해 1차 과목까지 도움을 받았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실거에요.

 

세번째는 9, 10월 동형모의고사와 매월 보는 박문각 실전 모의고사를 빠지지 않고 보는 것입니다. 


동형모의고사는 매일 해당 과목별 모의고사를 보고 채점하고 그날그날의 해설 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인데 저는 시험의 떨림과 시간 부족을 동형모의고사로 극복했어요.

매월 말에 보는 박문각 실전 모의고사에서도 시간이 항상 부족하여 10문제 이상씩 못풀고 끝나기도 했는데 학원에서 동형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처럼 보게 해주시니 시간배분도 연습하고 무엇보다 마음의 안정을 얻게 되었답니다박문각 실전 모의고사도 마찬가지로 전과목을 하루에 시험보는 연습이 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게 되는 부분이니 매달 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모의고사 점수로 절대로 실망하거나 자신만만해하지도 마세요연습일 뿐이지 절대 그 점수가 자신의 진짜 점수가 아닙니다시험문제는 어찌 나올지 아무도 모르니까요저는 이 연습으로 인해 실제 본 시험에서도 최대한 떨지않고 모의고사 보듯이 편안히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학원이 아니더라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해요.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한다면 마지막에 웃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실 거에요그런 의미에서 세종 공인중개사 학원의 모든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공부하면서 우는 날도 많았지만저도 마지막에는 이렇게 웃고 있고 많은 소중한 언니동생도 얻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합격의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0회 공인중개사시험 동차 합격자 박윤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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