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2021년 제32회 동차합격자 김은진님 합격수기

관리자 2022.10.01

안녕하십니까저는 32회 합격생 김은진입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작성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정말 교과서적으로 공부한 거 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어서 수기를 쓰기에는 많이 미약합니다그래도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용기내어 봅니다.

 

저는 학원에 빠지지 않고 출석을 했습니다.

수업시간보다 두시간 정도 일찍 와서 제가 좋아하는 자리에 앉습니다.

앞자리가 아닌 모니터 앞으로 자리를 정해서 항상 그 같은 자리에 앉아 예습을 시작합니다. 머리가 좀 풀리면서 본 수업에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일찍 오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수업은 최대한 집중해서 듣습니다이때 메모는 최소한으로 했는데그 이유는 집에서 같은 내용의 동영상을 한 번 더 들으면서 다시 한번 메모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복습을 하고난 후약간의 휴식을 취하면서.사실 이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좋아하는 게임도 하고 누워서 쉬기도 하고 나름의 스트레스를 풀어가면서 휴식을 즐긴 후배운 과목의 해당하는 부분의 문제를 풀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렇게 3월부터 6월까지 규칙적으로 기초를 쌓고7월부터는 요약집 정독을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학원 수업 후동영상 복습은 하지 않고 요약집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문제풀이와 같이 진행을 했고두 달 정도 하고 나니요약집을 2회 정독하게 되었고 스스로 실력이 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는 동형모의고사~~!!

이 시간은 실력을 늘리는 시간이기 보다는 문제에 대한 읽기핵심단어 찾기, OMR카드와 친해지기시간체크하기 등을 위주로 계획을 짰습니다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을 사서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생님을 찾아보고 더 좋은 강의를 찾는 사람들도 주위에서 볼 수 있었지만지금 내 앞에서 강의해주시는 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면서 다른 정보의 유혹을 뿌리치시고그 정보 찾고 다른 선생님 강의에 적응할 시간에 문제집을 한권 더 풀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친구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이였는데이 공부를 하면서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공부하면서 왜 이걸 시작해서 내가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후회도 하고 하지말까 고민도 해보고 그래도 이왕 시작했으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어차피 시작한거 한 번에 끝내야지 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정해놓은 규칙을 따르면서 스스로 대견해 하면서 공부했고가족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도 실감했습니다.

 

계획을 짜고 실행하면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저는 재수는 안 한다가 저의 아침 구호였습니다.ㅎㅎㅎ

 

공부하시는 모든 분께 파이팅을 보내면서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최고의 지름길이며공부하시는 모든 분이 최고이십니다.

 

천천히 거북이처럼 결승점에 도착하시길 바라며부족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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