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2022년 제33회 동차합격자 김다솜1님 합격수기

관리자 2022.12.06

안녕하세요!

 

1년 공부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린 33회 동차 합격생 김다솜1입니다.

 

저는 공인중개사의 자도 모르던 문외한이였고, 부동산에 관련된 계약은 대학시절 월세 계약이 전부였습니다. 이렇듯 부동산에 관련된 기초지식이 거의 없던 제가 무작정 학원등록을 하고 학원에서 이끌어주는 대로 1년 동안 결석없이 열심히 따라갔더니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영광스러운 날이 왔네요.

 

1. 11~12: 엉덩이 붙이고 있는 습관 들이기

저는 시작부터 너무 무리해서 달려나가면 금방 지칠 것 같았고, 오랜만에 하는 공부라 앉아 있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11,12월은 부담감 없이 학원에 놀러간다 생각하고 수업 듣는 연습, 앉아 있는 습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모든 생활 패턴을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 시험은 낮에 보니 오전수업에 절대 빠지지 않기가 가장 큰 목표였습니다.

 

1. 1~6: 강의시간에 최대한 집중하기, 복습은 필수, 조급한 마음 버리기

이때부터는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고 강의시간에 교수님들이 하시는 말씀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정말 집중했습니다. 칠판에 판서해 주신 것들은 책에 다 옮겨 적었고, 그날 들은 강의는 절대 미루지 않고 그날 복습을 했습니다. 복습할 때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필기 된걸 보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만 찾아서 강의를 다시 들었습니다.

5~6월달쯤 되면 내가 완전히 강의내용을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문제를 풀어볼까 생각이 들지만 절대 풀지 마세요! 자존감만 낮아집니다. 조급한 마음은 버리고 학원 일정표 대로만 따라가시면 됩니다.

 

3. 7~8: 나만의 해설지 만들기

이때부터는 문제풀이 강의를 하는데 전날 꼭 문제를 풀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를 미리 풀어가야 해설을 들을 때 내가 어디 부분을 정확하게 알고, 모르는지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 해설지는 보지 않았고 교수님들 문제 풀이를 토대로 책에 적어 저만의 해설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시즌에 모의고사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4. 9~10: 공부량 늘리지말고, 하나라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기

저는 시험보기 마지막 일주일은 9~10월에 본 동형모의고사만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이때쯤 되면 마음이 조급해져 이것만 가지고 될까 싶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이 시험에 나올 것들만 추려서 문제 내주시는 거고 거기서도 틀리는 문제가 반복되기 때문에 공부량을 늘리지 않고 오답확인에 집중하며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는 것에 중점을 두며 공부했습니다.

 

5. 박문각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연습이니 꼭 학원에 가서 보기

내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나 확인하려 모의고사를 보기도 하지만 저는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을 위한 연습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 가면 여러 가지 변수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를 통해 과목마다 시간분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OMR카드에 마킹 실수는 없는지, 답안을 어떤 방식으로 옮겨야 제일 효율적인지, 어떤 과목 먼저 풀어야 할지 등을 연습했습니다.

 

6. 특강은 기회

특강은 전범위를 빠르게 훑어볼 좋은 기회라 생각해 전 빠짐없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전과목 모두 내용이 많다 보니 혼자 전범위를 훑는 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또 뒷부분을 공부할 땐 앞부분 내용이 생각안나는 경우도 있는데 특강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7. 나만의 효율적인 공부방법 정하기

저는 가정주부라 저녁준비하고 집안일까지 하고 나면 피곤하여 공부에 집중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남들보다 조금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자라는 마음으로 2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 부족한 공부를 했습니다. 이렇듯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으세요.

 

합격수기를 쓰다 보니 공부를 시작했을 때가 많이 생각나네요. 저도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1년 동안 꾸준히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공부를 시작하는 여러분들도 이 공부를 마라톤이라 생각하시고 꾸준히 달리다 보면 합격이라는 완주를 하실 수 있습니다.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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