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2022년 제33회 동차합격자 원동선님 합격수기

관리자 2022.12.22
                                                                                                                                                

안녕하세요!

저는 33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동차합격하고 6기합격생모임 여섯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원동선이라고 합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등록을 했구요. 1~2월은 아이들 방학이다 보니 학원은 거의 나오지 못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출석하여 공부를 하였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여러분들에게 조금 도움을 드리고자 수기를 작성하였습니다.

 


1. 첫 번째 모의고사는 빼놓지 않고 꼭 보자 !입니다.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고 공부를 많이 안했다고 모의고사를 안보고 미루시는 분이 계시는데 모의고사는 시험을 잘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연습입니다.

저는 3월모의고사 빼고는 모두 다 응시해서 보았습니다. 시험 당일날은 무척 떨리고 실력 발휘하기가 힘든 날입니다. 그래서 몸이 기억하도록 모의고사 연습을 많이 해두세요. 시간관리, 마킹연습등 몸이 훈련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점수는 절대 본시험 점수가 아닙니다. 잘나왔다고 방심하지 말고 안나왔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로 저는 본시험에서 모의고사때 점수보다 더 잘나온 과목도 있고 20점이상 떨어진 과목도 있었습니다.

 


2. 당일복습원칙! 그리고 5일후 복습!

공부를 효율적으로 해야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공부시간을 많이 늘리셔야지 시험때 실력발휘를 하실수 있어요. 당일복습은 많이 들으셔서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날 배운과목은 기억이 생생히 살아있어서 복습을 하면 쉽게 넘어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나면 기억력이 흐려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5일후 복습을 활용했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5일뒤에 부족한 과목을 공부하거나 아니면 다음날 배울 과목을 복습하는 겁니다. 기억이 잘 날거라고 생각했지만 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시 강의도 들어보고 책을 보니 기억이 되살려 지면서 쉽게 잊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새벽 5시정도에 일어나서 2시간정도 전시간 복습을 하고 아이들 챙기고 학원으로 갔습니다. 예습도 좋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반복이 중요합니다. 기억이 잊혀질쯤 다시 복습하고 그날 수업에 들어가는 것이 더 쉽게 공부할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 문제를 많이 풀어보자

저는 문제집을 3월부터 풀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이론을 공부하고 7월쯤에 문제집 풀이가 들어갑니다. 이론할때도 문제집과 병행하는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테마기출문제집을 구입해서 학원이론수업 듣고 수업끝나면 수업중 다뤘던 범위에 맞는 문제를 풀었습니다. 문제를 풀게되니 더 이해가 잘되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도 어차피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되면 감이 생겨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4. 고득점이 나온 과목의 공부법 ! <해설직접써보기>

저는 사실 6과목이 너무 많고 버거워서 고득점이 많이 나온편은 아니지만 본인만의 고득점 과목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해에 어려운 과목은 늘 있습니다. 그럴 때 자신만의 고득점 과목이 있어야 다른 점수를 보완해주어 평균 60점이 나올수있습니다.

 

저는 1차에서는 민법, 2차에서는 중개사법이 고득점이 나와야 합격할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그 이유는 모의고사때 학개론과 공법이나 세법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서 이 과목들은 반타작을 하고 다른 과목으로 점수를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도 물론 열심히 했지만 민법과 중개사법은 특히 더 주말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습니다.

 

7~8월에 합격예상문제집 풀이를 하게 되는데 저는 이 문제집을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수업하기 전날 문제집을 꼭 풀어갔습니다. 그리고 틀린 것만 채점을 하고 해설지를 일부러 보지 않았습니다. 해설지를 보면 간략하게 풀이가 되어있고 보면 다 알 것 같다는 착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해설은 제가 직접 요약집이나 기본서를 찾아서 해설을 적어보았습니다. 굉장히 시간낭비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작업을 계속할수록 확실히 기억에도 잘 남게되고 따로 요약집을 보며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중개사법은 난이도가 쉽다고 생각할수 있는 과목입니다. 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문제들이 많아서 반드시 이론을 확실하게 잡고 가야합니다. 거의 책을 외울정도로 학습해야 고득점이 나올수 있습니다. 저는 중개사법은 특강때 점수가 많이 오른편입니다. 특강때는 이론과 문제를 같이 핵심적으로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특강강의를 계속 듣고 반복하게 또 들었습니다. 5번정도 반복해서 들으니 어려운 문제도 잘 풀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달 정도를 이렇게 공부하니 민법은 90점 이상 점수가 나오게 되었고 중개사법도 85점 이상이 나와서 합격의 영광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

쉽지 않은 공부였지만 계속 반복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도 합격하실수 있습니다.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가정주부인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해낼 수 있습니다.

학원만 따라가면 무조건 합격한다는 말씀은 자신있게 드리긴 어렵지만 반드시 공부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부량을 늘려야 반드시 합격합니다!

하지만 저는 인강으로 공부했다면 금방 포기했을 것입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실강을 들으니 더 집중력도 생기고 다른 학생들과 선의의 경쟁이 되어서 공부하는데 더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당부해 드리고 싶은 것은 중개사법은 꼭 고득점 해야하고 반드시 잡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차과목을 공부할 때 모의고사때는 꽤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중개사법을 꼭 고득점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나머지 과목은 실제시험에서 고득점 하기가 어렵습니다. 공법과 공시법도 모의고사에서 70점 이상 나왔었는데 본시험에서는 50점 정도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개사법이 아니었다면 불합격 할수도 있었습니다. 중개사법은 합격의 열쇠입니다.


또 공부하시다 보면 9~10월에 벼락치기로 공부하실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9~10월은 굉장히 마음이 혼란스럽고 공부가 생각보다 잘 안되는 시기입니다공부는 5월부터 8월까지에는 어느정도 점수를 만들어 놓자라는 생각으로 공부에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8월 모의고사에서 어느정도 합격점수를 만들어 놓으니 그리 조급하지 않게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르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꼭 해결을 하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공부하시는 1년동안 슬럼프가 찾아올것이고 저도 슬럼프가 있었습니다. 슬럼프는 열심히 한 사람에게만 찾아옵니다. 그럴때면 홈페이지의 합격수기를 읽거나 유튜브에서 동기부여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끝으로 여섯분의 교수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강신화실장님도 학원생들과 소통많이 해주시고 용기도 북돋아 주시면서 편하게 대해주셔서 공부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장님께서도 늘 중간중간 저희의 헤이해진 마음을 다잡을 수 있도록 쓴소리도 해주시고 동기부여도 해주신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학원생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바라시고 학원에 애정을 많이 쏟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수기를 읽고 계신 분들도 7기 합격생모임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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