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수기

2022년 제 33회 동차합격자 오원희님 합격수기

관리자 2023.03.16
                                    

안녕하세요~ 33회 합격생 오원희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 없었던 저였습니다.

 

세종으로 이사하고 작년 314일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다른 분들보다 한참 늦은 출발이였기에 한동안은 수업을 들어도 이게 무슨 말인지.... 내가 너무 무모한도전을 한 건 아닌지....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학교 다닐 때 안한 공부 한번 해보자! 이 공부 끝나면 내가 살면서 또 공부 할 일이 있겠냐! 이왕 시작한 거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원에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녔고 7월부터는 독서실 등록도 해서 아침 7시에 독서실 가서 공부하다 수업 듣고 또 독서실 끝날 때까지 공부하고 집에 가서 자고 아침에 또 독서실로....

 

수업시간엔 최대한 집중해서 교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수업후엔 이해가 안된 부분을 동영상으로 다시 듣기를 반복했습니다. 교재는 학원 교재만 봤고 제가 산 건 기출문제집 하나였습니다. 다른 유명한 교수님들도 많다고 들었지만 모든 교수님들은 합격을 위해 강의해 주신다 생각했기에 저는 학원 교수님들만 믿고 학원에서 이끌어 주신대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처음엔 진도를 따라가지 못해 힘들었던 부분이 어느 순간부터는 이해가 되고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강의노트와 핵심요약집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요약집 하나만 달달달 외워도 합격한다는 교수님들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 외웠다는건 아니구요...ㅎㅎ 저는 다 외우지 못해 높은 점수로 합격하진 못했습니다.^^물론 처음엔 달달달 어떻게 외워요?라고 저 또한 생각했지만 한번 보고 또 보고 또또 보고 그렇게 반복 하다보니 어느정도 기억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특강도 빼놓지 않고 수강했습니다. 원장님이 특강에 대한 공지를 하시면 그날 바로 사무실로 가서 신청했었지요. 늦게 시작했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뭐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실장님 말씀이 핵심테마특강, 민법판례특강, 파이널특강 모두 제가 1번 신청자였다고 하시더라구요. 특강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루나 이틀만에 정리를 하는 수업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정규강의를 공부하다보면 숲보다는 나무를 보게 되듯, 부분부분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특강은 단시간내에 전체를 훝다보니 확실히 체계가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는 각자의 방식대로 열심히 꾸준히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각자의 방식을 찾는 게 우선이고 찾았다면 주위분들 얘기에 흔들리지 말고 교수님과 학원일정 따라서 자기만의 방식대로 열심히 꾸준히 반복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 두서없이 써내려 왔는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시험 준비중이신 모든분들에게 행운이 있길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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