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회 공인중개사 동차 합격자 윤정의입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공부를 하고 싶은데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의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적어봅니다.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 중 하나는 학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제가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할 때는 정보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심정이었습니다. 
또한, 공인중개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합격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고, 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약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학원을 방문하게 됐고, 
원장님과의 면담 및 상담을 통해 
직접 학원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학습 효과가 클 것이라 판단이 들었습니다.

 
  
 
  
학원 등록 후 ‘기초강의’를 통해 공인중개사에 대해 어렴풋이 이해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몰라도 강의를 빠지지 않고 꾸준히 듣고, 
용어 위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 순간 실력이 쌓아지는 느낌이 왔습니다. 
     
이후, ‘기본강의’ 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 모드에 돌입하여, 
2월부터는 학원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일정 시간을 확보하여 공부에 전념하였습니다. 
     
3월부터 시작하는 모의고사에 맞춰 ‘1차 과목’ 위주로, 
6월부터는 ‘2차 과목’에 집중하는 체계를 세워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3월부터 10월 본시험 보기까지 모든 모의고사를 전부 신청하여 보았으며, 
항상 실전처럼 본시험과 똑같이 연습하였습니다. 꿀팁으로,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하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9월, 10월은 전과목을 정리하여 시험에 임하면, 여러분도 합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제 합격의 비결은 학원에서 수강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학개론, 민법, 중개사법, 공시법, 공법, 세법 교수님들의 수준 높은 강의와 친절한 설명, 
잘 짜여진 학원 커리큘럼으로 기본기와 이론을 습득하였고, 이것이 기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학원을 다니며 가장 좋았던 점은 
너무 좋은 동기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입니다. 

나이를 떠나서 독서실에서 공부를 같이하고 서로 도움을 주며 정신적으로 의지하며 지냈던 시간으로 인하여 
정말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 외 학원 선배님들의 후원과 격려 등 학원을 다니며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다 아시겠지만, 자기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시작해서 시험을 보기전까지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반드시 먼저 구상을 해야 하고, 
혹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면, 중간이라도 계획을 수정하여 계획에 맞게 실천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모든 포커스를 모의고사 일정에 맞추어 구상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또한, 일찍 나와 항상 앞자리에 앉아 수강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끝까지 지켰고, 

3월부터는 하루 8시간 이상 공부하기, 
모의고사 1주일전에는 기출문제 전과목 다시풀기, 
각종 모임 및 술자리 참석안하기 등 나만의 계획을 세워 실천하였습니다.

   
  
자기관리 중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드립니다. 
그래서 휴식 시간도 계획하여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항상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는 무조건 쉬었습니다. 
모의고사가 끝나면 잠깐이라도 여행도 갔습니다. 
이렇게 잠시라도 쉬고 나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풀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휴식을 잘함으로써 건강을 지켜가며 공부하는 것이 자기관리에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자기관리에 가장 중요한 비법은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합격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새기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합격하는데 도움을 주신, 원장님, 실장님 이하 세종 공인중개사학원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